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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 호주공기 마시자/[코드. ]

[코드1]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보자

한국나이 29살

호주나이 27살

(2013. 3월 기준)



한국에서 잘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미국유학하다 귀국해 직장다니고 살면서

마음 한구석엔 다시 나가고 싶은 맘이 꾸물꾸물 거리던 차에

여친과 상의한뒤 같이 나가자!!!


호주 워킹을 준비하기 시작한건 한국에서 2012년 10월?


어느 지역으로 갈지 알아보던중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은 죄다 동부에 있고

서부를 알아보다 퍼스(Perth)가 눈에 띄었다

여기로 가자....




신체검사받고 비자준비하고~

한국에서 정리할거 다하고~

비행기 티켓 사고~


출국날짜는 2013년 2월 14일!

싸게싸게 구하다보니 집은 부산인데 인천출발...


13일밤에 인천행 공항리무진을 타고 밤새달렸다



여자애들은 짐이 어마어마 하던데

난 짐이 참 단촐하다 ㅎㅎ





광저우까지 타고가는 중국남방항공! 구려구려...

참고로 광저우 공항이 중국에서 3번째로 좋은 공항이라던데

이건 뭐... 호주로 갈거라 중국입국심사를 안해서 그런지 완전 구렸다

전세계에 흔하디 흔한 패스트푸드나 스타벅스라곤 찾아 볼 수 없었으니...





한국에서 퍼스까지 비행코스는 이러했다

인천 - 광저우(중국) - 퍼스(호주)



그렇게 퍼스에 2013. 2. 15 아침 6시에 도착!!


한국의 한겨울 날씨하곤 비교 할 수 없는 따뜻한 공기가 공항을 나서는 순간 코에 들어왔다.

시작이다 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