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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 호주공기 마시자/[코드. ]

[코드6] 프리맨틀(Fremantle)에 반하다

 

워홀러로 이미 호주에 와있지만

여기서도 아직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자주본다.

 

검색만 해보면 퍼스에 관한 블로그만도 엄청나게 쏟아진다.

근데 참 대단한게.. 매일매일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다.

정말 부지런하다

 

난 2~3일에 하나씩 글을 쓰는데 이마저도 호주와서 초반에 안쓰고

지금에서야 쓰고 있으니...ㅋㅋㅋㅋ;;

 

암튼!! 이번엔!!

이곳이다!!

(지도의 북동쪽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오면 보이는 이곳!)


 

프리맨틀(Fremantle)

서호주의 항구도시이자 관광지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케닝베일(Canning Vale)에서는 차로 25~30분정도 걸린다

 

퍼스 시티에서 전철이 연결되어있어서 접근성또한 좋다.

 그리고 프리맨틀은 기차로 동부의 시드니, 브리즈번같이 동부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출발지이기도 하다



(왼쪽부터 1~ 11)

                1. 프리맨틀을 도착하면 자그마한 항구도시의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고 시티의 도시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2. 각종 음식점과 카페가 굉장히 많이 들어서 있다. 

                3. 사진을 작게 하는 바람에 잘 안나왔는데 성인용품점(므흣)과 어그부츠 상점이 꾀나 있다.

                4, 5. 이곳의 건물은 거의다 이런느낌이다. 차분하면서 아늑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다.

                6. 카푸치노 거리가 있어 커피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고, 구입 후 가계앞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7. 공원을 지나고 있었는데 홍보성인지 안그래도 더웠는데 시원한 음료를 나눠주고 있었다. 어찌나 땡큐한지 :-)

                8. 찾아갔던 조그마한 해변. 원래는 이곳에 갈려는게 아니었는데 우연히 발견후 이곳에서 즐겼다.

                9. 넓은 공원에서는 여유를 즐기는 사람, 프리스비 등등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10. 사람만한 개를 대리고 있던 인상좋던 아저씨... 사진찍어도 되냐니 아주 흔쾌히! ^^

                11. 놀던 해변뒤에는 전망대 같은 곳이 있는데 나름 의미있는 곳인 듯 했다. 하지만 더워서 올라가기가 ㅡㅡ 담에 다시가면 되지머..

 

 (Panorama *클릭하면 화면 커짐*)



사진은 안올렸지만 밴치에서 쉬고 있었는데 어느 청년한명이 짐을 두고 혼자 수영하러 바다에 갔다가 좀 놀더니

다시와서는 다시 옷을 갈아입고 길을 떠날려고 하는 것이었다.

딱 봐도 호주사람도 아니고 해서 여행객이냐고 물었더니 이탈리아에서 온 워홀러인데 이제 여행을 하고 돌아갈거란다.


나도 한국에서 온 워홀러라고 하니 반갑다며 대화를 나누다가 사진도 같이 찍고^^ 이름은 못물어 봤네....



이곳에서 지내면서 이런저런 사람이 많이 스치듯 지나가지만 그 또한 나름 인연이며

나의 기억 한구석을 채우고 있는 것 같다.



이날 프리맨틀은 정말 순식간에 잠시 갔다 오는 바람에 구석구석 꼼꼼히 둘러보지는 못해 아쉬웠다

그리고 프리맨틀 마켓이 굉장히 유명한데 금.토.일만 오픈하기때문에 우리가 간날은 굳게 잠겨 있었다



다시한번 방문해서 프리맨틀(Fremantle)에 더욱 흠뻑 반하고 싶다.



블로그의 모든 사진은 iPad mini가 수고해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