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러로 이미 호주에 와있지만
여기서도 아직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자주본다.
검색만 해보면 퍼스에 관한 블로그만도 엄청나게 쏟아진다.
근데 참 대단한게.. 매일매일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다.
정말 부지런하다
난 2~3일에 하나씩 글을 쓰는데 이마저도 호주와서 초반에 안쓰고
지금에서야 쓰고 있으니...ㅋㅋㅋㅋ;;
암튼!! 이번엔!!
이곳이다!!
(지도의 북동쪽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오면 보이는 이곳!)
프리맨틀(Fremantle)
서호주의 항구도시이자 관광지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케닝베일(Canning Vale)에서는 차로 25~30분정도 걸린다
퍼스 시티에서 전철이 연결되어있어서 접근성또한 좋다.
그리고 프리맨틀은 기차로 동부의 시드니, 브리즈번같이 동부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출발지이기도 하다
(Panorama *클릭하면 화면 커짐*)
사진은 안올렸지만 밴치에서 쉬고 있었는데 어느 청년한명이 짐을 두고 혼자 수영하러 바다에 갔다가 좀 놀더니
다시와서는 다시 옷을 갈아입고 길을 떠날려고 하는 것이었다.
딱 봐도 호주사람도 아니고 해서 여행객이냐고 물었더니 이탈리아에서 온 워홀러인데 이제 여행을 하고 돌아갈거란다.
나도 한국에서 온 워홀러라고 하니 반갑다며 대화를 나누다가 사진도 같이 찍고^^ 이름은 못물어 봤네....
이곳에서 지내면서 이런저런 사람이 많이 스치듯 지나가지만 그 또한 나름 인연이며
나의 기억 한구석을 채우고 있는 것 같다.
이날 프리맨틀은 정말 순식간에 잠시 갔다 오는 바람에 구석구석 꼼꼼히 둘러보지는 못해 아쉬웠다
그리고 프리맨틀 마켓이 굉장히 유명한데 금.토.일만 오픈하기때문에 우리가 간날은 굳게 잠겨 있었다
다시한번 방문해서 프리맨틀(Fremantle)에 더욱 흠뻑 반하고 싶다.
블로그의 모든 사진은 iPad mini가 수고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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